(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바비킴이 가면을 쓰고 등장, 바비킴이란 이름보다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으로 평가받고 싶어했다. 바비킴 출연 후 갑론을박이 펼쳐졌지만 바비킴의 진심은 초지일관이다.
바비킴은 지난 5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바비킴 출연분은 주말인 11일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점은 바비킴의 진심. 실제 바비킴 출연 후 여론은 앞으로 힘내라는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슬며시 나왔다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해프닝과 오해가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바비킴의 이미지가 추락한 셈이다. 이 때문에 바비킴은 거듭 자신의 진심을 강조해야 했다.
바비킴은 방송 후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방송서 보인 눈물은 진심이라면서 "지금 생각하면 좀 창피하지만 그 안(방송)서 했던 이야기, 눈물 다 진심이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바비킴이 먼저 원한 출연이 아닌 제작진의 섭외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더욱이 바비킴은 '복면가왕' 전인 2016년 오직 노래를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서울 청계천에서 깜짝 공연을 한 적도 있다. 당시 그의 말은 "노래하고 싶어 나왔다. 초심으로 돌아가려 했다"였다.
바비킴의 출연으로 갖은 말이 나오는 상황이지만 그의 진심만큼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