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가 매일 꽃·커피 사줬다더라"…아내 생전 일화 전한 옛 동료

입력 2019-05-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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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아내 생전 로맨스 일화 방출한 유리

김성수 아내 "성수 오빠가 매일 찾아왔다"

(출처=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출처=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김성수 아내의 생전 에피소드를 유리가 털어놨다.

지난 8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과 함께 쿨 멤버였던 유리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혜빈 앞에서 자신의 친구이기도 했던 김성수 아내에 대한 기억을 소회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유리는 김성수가 아내와 처음 만난 당시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성수 아내가 결혼 전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김성수가 매일 찾아갔다는 것. 이 과정에서 유리는 "성수 오빠가 매일 꽃 사주고 커피 사줬다"라는 말을 들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김성수와 전 아내 강모 씨는 2010년 이혼했고, 강 씨는 2012년 불미스런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이후 김성수는 홀로 딸 혜빈을 키우며 생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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