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이 2일 태안군에 소재한 농가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태안군에 소재한 농가를 찾아 상생발전 의지를 전달했다.
김 사장은 2일 태안군 태안읍 및 원북면에 소재한 농가 및 영농조합을 방문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지역상생협력사업인 'WP 소셜플라워'와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WP 소셜플라워는 태안읍 내 화훼농가 판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작년 3월 사업 시작 이후 플랫폼 구축과 원예치료 등으로 9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태안군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태안군 내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온배수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사업은 재배환경 제어 등 국산기술이 적용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이달 중순 토마토 45톤이 첫 출하될 예정이다. 토마토 재배수익은 원북면 24개 마을이 공유하게 된다.
김 사장은 “향후 태안군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장 조성을 통한 지역기업 육성과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