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8일까지 ‘통큰 완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 행사로 어린이날 완구 온·오프라인 최저가를 위한 ‘극한도전’을 선보인다.
‘극한도전’이란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날 인기 완구 상품 10가지를 매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경쟁사와 단위당 가격 비교를 통해 최저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롯데마트는 △영실업 시크릿 화장가방(4만1800원) △놀러와 미미 이층집(4만5700원) △미미월드 뽀로로 소방서(4만원) △코리아보드 도전 골든벨(2만4900원) △헬로카봇 브레이로드(3만3900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정했다.
해당 상품 가격은 매일 오전 9시 기준, 오프라인 가격은 이마트, 온라인 가격은 쿠팡과 비교해 하루에 한번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한다. 또한, 7일까지 완구 전품목을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1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어린이날 완구 구매 수요를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 최저가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상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6일까지 총 200억 원 규모의 ‘어린이날 선물대전’을 연다. 인기 완구 30품목을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최저가 프로모션으로 기획했다. 경쟁사보다 비싸게 구매했다면 신세계 상품권 5000원권으로 1인 최대 1만 원까지 보상해준다. 대상 품목은 ‘헬로카봇 브레이로드+엉토킹(동시 구매 시 3만4900원)’, ‘빠샤메카드 에반vs크리푼 최강배틀세트(3만5000원)’, ‘뽀로로 소방서(4만1800원)’, ‘다이슨 코드프리 청소기(3만5000원)’ 등 30개 품목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최대 73%까지 파격할인에 나섰다.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기획상품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손오공 럭키박스(1만9900원)’를 2000개 한정으로 선보이고,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포츠 용품 및 BT21 캐릭터 상품도 대형마트 단독으로 저렴하게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