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은 이천 브루어리에서 연간 500만 리터 규모의 맥주를 생산할 예정이다.
어메이징은 독일 크로네스(KRONES)의 최첨단 장비를 국내 수제 맥주 최초로 도입했다. 크로네스의 양조 설비는 세계 최고로 꼽히며, 롯데 주류 클라우드 공장, 미국 수제 맥주 양조장 파운더스 브루잉 컴퍼니(Founders Brewing Company) 공장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어메이징은 이천공장 준공으로 전국 유통에도 나선다. 어메이징은 이천 브루어리 준공과 동시에 CJ 대한 통운과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해 이천 브루어리에서 생산된 맥주는 전국에 익일 배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이천 브루어리 2층에는 테이스팅 룸이 마련돼 공장에서 만든 신선한 맥주를 바로 즐길 수 있다. 5월 중으로는 브루어리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테이스팅 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어메이징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는 서울 성수, 건대, 잠실, 인천 송도에서 브루펍을 운영중이다. 그 밖에도 이태원에 전세계 수제맥주 1위 업체인 영국 ‘브루독’의 브루펍도 운영중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김태경 대표는 “이천 브루어리 준공을 축하해 주신 임직원 외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신선한 맥주를 전국적으로 유통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수제 맥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사람들이 맥주에 대한 다양한 취향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