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준영·최종훈 등에 집단성폭행' 주장 여성...고소장 접수

입력 2019-04-23 2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정준영(30)과 최종훈(29) 등이 참여한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아 집단 성폭행 의혹을 포함한 고소 사실 전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2016년 3월 여성 A씨가 정준영, 최종훈 등에게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정준영, 최종훈 등 이른바 '단톡방 멤버'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같은 정황이 담긴 음성 파일과 사진 등은 정씨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영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카카오톡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으며, 현재 성폭행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75,000
    • +3.76%
    • 이더리움
    • 4,41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6%
    • 리플
    • 813
    • +0.25%
    • 솔라나
    • 292,700
    • +2.85%
    • 에이다
    • 817
    • +1.62%
    • 이오스
    • 779
    • +5.8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0.97%
    • 체인링크
    • 19,420
    • -3.33%
    • 샌드박스
    • 40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