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책임 통감”...모든 소비자에 전액 환불 결정

입력 2019-04-05 08:25 수정 2019-04-05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블리가 판매한 호박즙 곰팡이 논란에 책임을 통감하고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환불을 결정했다.

박준성 임블리 대표는 5일 “임블리를 믿고 애용해 주신 소비자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전액 환불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임블리는 김재식헬스푸드가 생산한 호박즙 제품을 자사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해 왔다.

지난 2일 호박즙 일부 제품의 흡입구에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논란이 일자 임블리는 3일 판매를 중단했다.

임블리 창업자인 임지현 상무는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직접 사과하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또한 문제가 된 28차분 제품 뿐만 아니라 과거 판매한 모든 호박즙 제품에 대해 책임지겠다고 설명했다.

환불 대상은 2018년 4월부터 판매된 모든 제품이다.

부건에프엔씨는 “이번일을 품질안전 전반에 관한 시스템을 개선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더욱 소비자분들께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30,000
    • +0.03%
    • 이더리움
    • 3,456,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2.43%
    • 리플
    • 796
    • +1.66%
    • 솔라나
    • 198,800
    • +1.17%
    • 에이다
    • 479
    • +1.7%
    • 이오스
    • 703
    • +1.7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1.22%
    • 체인링크
    • 15,270
    • -0.13%
    • 샌드박스
    • 384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