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기아차, 모하비 마스터피스 공개…올 하반기 출시

입력 2019-03-28 10:30 수정 2019-03-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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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SUV 정체성을 계승한 플래그십 SUV…대담하고 존재감 넘치는 스타일 눈길

▲기아차가 올 하반기 플래그십 SUV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 출시에 앞서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공개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올 하반기 플래그십 SUV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 출시에 앞서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공개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SUV 모하비를 바탕으로 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Masterpiece)’가 모습을 드러냈다. 올 하반기 이 디자인을 바탕으로 양산형이 나올 예정이다.

기아차는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정통 SUV스타일의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로 극대화한, 대담하고 존재감 있는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특히 플래그십 SUV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시각화하는데 집중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디자인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구체적으로 전면부는 △기존 그릴이 전체로 확대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 △그릴과 램프 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수직 구조의 라이트 배치를 통해 웅장함과 무게감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신규 적용된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양산형 모하비 모델은 올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차급에 가까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대형 SUV에 걸맞은 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계획이다.

새로운 모하비는 국내 유일의 후륜 구동 기반 V6 3.0 디젤 엔진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주행성능과 프레임 보디로부터 확보된 안정적인 승차감과 정숙성 등의 주행 감성이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정교화되고 고급스럽게 진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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