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댁시’ 경영권 강화...지분 19.53%로 확대

입력 2019-03-27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류타임즈가 매월 1만명 가량의 사용자가 밀려들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차량공유 플랫폼 댁시(Dacsee) 지분을 19.53%까지 확대한다. 댁시 지분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경영 참여에도 나선다.

한류타임즈는 말레이시아의 우버(uber)로 불리는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댁시를 대상으로 30억 원 규모 추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취득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투자로 한류타임즈의 댁시 지분은 13.5%에서 19.53%로 늘어난다. 대금 납입 예정일은 내달 30일이다.

댁시는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반 차량공유 플랫폼이다. 지난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운영 가능한 라이선스 획득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태국에서는 4500여 명의 운전자가 댁시 기사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지환 한류타임즈 대표이사는 “블록체인을 접목해 탈중앙화와 투명성, 안정성 등을 확보한 차세대 차량 공유 플랫폼 댁시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경영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별도 마케팅 없이 호출 건수 데이터 성장률이 485%를 기록할 만큼, 급속도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21,000
    • +8.64%
    • 이더리움
    • 4,618,000
    • +4.36%
    • 비트코인 캐시
    • 619,000
    • +0.49%
    • 리플
    • 828
    • -1.19%
    • 솔라나
    • 305,000
    • +5.28%
    • 에이다
    • 830
    • -3.49%
    • 이오스
    • 775
    • -6.17%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50
    • +1.68%
    • 체인링크
    • 20,330
    • +1.04%
    • 샌드박스
    • 41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