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정부가 수소산업 활성화를 이끌 수소융복합단지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27일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소융합실증단지는 수소산업과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합을 위해 기업·연구소·학교 등의 기관이 협력해 관련 부품·소재 개발, 제품 테스트, 기술개발 및 실증, 인증·표준 등을 지원하는 단지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기획 및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후보지 검토를 위해 총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복수 과제를 지원한다.
이후 수행기관의 우수한 기획안 및 지역을 선정해 향후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에 활용할 방침이다.
신규과제별 세부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