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10일 명문제약 주권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명문제약은 1986년 설립됐으며 골관절염치료제인 '아트로다', 멀미약 '키미테'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의약품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09억원, 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는 우석민 공동대표 외 14명이 공모후 63.07%를 보유하게 된다.
명문제약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60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