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4개 보험사가 공동 개발해 중·소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자도 가입이 가능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양광발전사업자가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손해를 보장하는 시설물 종합보험으로 총 4가지 부문을 보장한다.
1부문은 재물손해, 2부문은 배상책임손해, 3부문은 기업휴지손해, 4부문은 원상복구비용이다. 1, 2부문은 필수 가입이고, 3,4 부문은 선택 사항이다.
보험료는 태양광발전 30kW 기준 20만4000원, 50kW기준 33만2000원, 100kW기준 73만9000원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의 대상인 중소형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