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의 해외매출이 상향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3% 올린 1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매출액 585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5%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0.7% 상향한 수치다.
이수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라운더스트 대만 출시 효과가 사라지면서 1분기 매출은 소폭 하락하겠지만 4분기 상여금 지급으로 증가했던 인건비가 정상화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브라운더스트는 3월 7일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됐다. 10일 기준 미국 구글플레이 순위 45위, 매출 순위 116위를 기록 중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 지역에서 순위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실적 기여가 가능하다”며 “일본과 대만에서도 브라운더스트의 시즌2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곳에서 역시 업데이트 효과가 적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