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박영선 중기부 장관 내정, 기대감 크다”

입력 2019-03-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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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로고(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로고(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으로 내정되자 소상공인연합회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내고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박영선 의원이 지명된 데 대해 기대의 견해를 밝힌다”고 했다.

이어 “박영선 후보자는 의정활동 내내 올곧게 경제민주화를 위해 매진하며 우리 경제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박 후보자가 이러한 소신과 신념으로 최저임금 인상,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탈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들에게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평소 소상공인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그는 2011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공동 발의자이기도 하다.

연합회는 “박 후보자가 최저임금, 주휴수당 등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에서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이를 정부 내에서 대변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의 현안인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 전문적인 식견과 추진력을 발휘해 ‘기본법 하나 없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타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올해 소상공인·자영업을 독자적 정책대상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책으로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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