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 병 투병…증상과 치료법은? “원인 알 수 없어”

입력 2019-02-12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최준희 유튜브 캡처)
(출처=최준희 유튜브 캡처)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프스 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0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최근 루프스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루프스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질병이다. 인체를 방어하던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게 되면서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루프스는 유전자와 호르몬, 환경적 요인 등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완치 방법도 없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일 경우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을 이용해 치료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라면 스테로이드 투여해 치료한다.

증상으로는 가장 흔하게 뺨에 피부 발진이 일어나고 관절통과 신부전, 우울증, 불안, 기억력 장애 등 뇌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루프스 환자는 동맥경화로 인한 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사망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알려진다.

최준희 역시 영상을 통해 루프스로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하며 “몸이 부어 걸어 다닐 수가 없다. 체중이 1~2주 만에 10kg이 늘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주된 증상처럼 피부에 홍반이 생겨 괴물처럼 변한 모습에 힘겨웠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63,000
    • +3.99%
    • 이더리움
    • 4,441,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1.76%
    • 리플
    • 816
    • +0.74%
    • 솔라나
    • 295,500
    • +3.76%
    • 에이다
    • 816
    • +0.87%
    • 이오스
    • 780
    • +5.8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500
    • +1.77%
    • 체인링크
    • 19,520
    • -2.98%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