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메달’ 공개

입력 2019-02-11 1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메달(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메달(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한국 근ㆍ현대사의 정신적 지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0주년을 기리는 메달이 공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11일 서울 명동대성당 지하 1898 광장에서 조용만 사장, 재단 법인 바보의나눔 손희송 이사장(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 박승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수환 추기경 사진전 개막식에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메달’실물을 공개했다. 기념메달은 23일까지 전시된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기념 메달’ 앞면에는 국내 최초로 블랙 로듐 부분 도금 신기술이 적용된 김수환 추기경 초상이 있다. 뒷면에는 김 추기경이 손수 그린 ‘자화상’을 표현했다.

블랙 로듐 부분 도금은 검은 빛깔의 로듐 도금 용액으로 메달의 일부분만 도금해 도금부와 비도금부의 명암을 대조하는 최신 기술이다. 캐나다, 프랑스 등 선진 조폐국이 애용하고 있다.

기념 메달은 △금 1000개 △블랙 로듐 부분 도금 은메달 5000개 △백동 1만 개 등 3종 1만6000개 한정 수량 제작된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농협 ‧ 우체국 전국 지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추억하는 한편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274,000
    • +6.43%
    • 이더리움
    • 4,511,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3.05%
    • 리플
    • 824
    • -1.44%
    • 솔라나
    • 305,400
    • +3.91%
    • 에이다
    • 840
    • +1.82%
    • 이오스
    • 782
    • -5.1%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700
    • +0.53%
    • 체인링크
    • 19,970
    • -0.94%
    • 샌드박스
    • 407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