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3기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전시작품을 체험하고 있다.(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3기 참가 학생들의 게임 작품 전시회인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에 총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약 8개월 동안 게임 기획,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작품 16점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3기 전시회는 퍼즐과 리듬액션, 어드벤처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외에도 실제 앱 마켓에 출시한 게임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작품별 인기투표에서는 ‘썬포유(Sun for You)’가 대상을 받았다. 썬포유는 빛을 반사해 보석을 회전시켜 동굴 속에 자리한 새싹에 햇빛을 비추는 퍼즐 게임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마련해 언제든지 학생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완성된 게임을 토대로 경진대회와 전시회는 물론 실제 앱 마켓에 출시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상반기 중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4기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