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신규 위험 담보 요로결석진단비와 응급실내원비(1급, 2급)가 포함된 ‘KB The드림365건강보험Ⅱ’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먼저, 요로결석진단비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발병률과 치료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요로결석 질환에 대해 진단 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그동안 요로결석은 중대한 질병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장이 부족해 소비자들의 보장 수요가 늘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신담보 개발은 보장 공백 해소는 물론, 향후 발병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질병에 대한 선제적 발굴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응급실내원비(1급, 2급)는 응급실에 내원해 중증도 등급 1등급과 2등급을 받을 경우, 해당 등급의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종전의 담보들이 응급·비응급 여부에 따라 중증도와 상관없이 소액 중심으로 동일하게 보장하는 반면, 해당 상품 담보는 업계 최초로 심도에 따라 보장 영역을 추가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실질적 보장을 제공하고자 했다.
이 밖에 해당 상품은 기존 유사암(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로만 보장받던 갑상선암에 대해서는 발병 확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업계 최초 ‘갑상선암진단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유사암진단비와 더불어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 관련 보장 신설로 기존 판매 중인 간병 보장과 연계하여 민영보험의 공적 기능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