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꽁꽁 숨은 '내 설 상여금', 어디로 갔니?

입력 2019-01-17 16:29 수정 2019-01-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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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주머니는 좀 넉넉하신가요?

부모님께 드릴 선물, 용돈, 세뱃돈, 상차림 등 돈 들어갈 일이 천지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직장인 모두 이번 설에는 조금이라도 넉넉한 주머니와 무거운 두 손으로 가족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텐데요.

올해 기업 중 53%가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액은 30만 원 이하가 가장 많고 31만~50만 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여금도, 명절 선물도 못 받는 직장인들도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꽁꽁 숨은' 설 상여금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꽁꽁 숨은 '내 설 상여금', 어디로 갔니?

◇기업 (출처=사람인)

△상여금 지급 여부

-있다 52.90%

-이유

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49.3%

정기 상여금 규정에 따라 40.5%

설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3.9%

작년 실적이 높아서 6%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아서 4.9%

-없다 47.10%

-이유

선물 등으로 대체해서 32.8%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 29.3%

상여금 규정이 없어서 26.6%

회사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 22.1%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 12.2%

연말 성과급으로 지급해서 5.7%

◇근로자 (출처=티몬)

△상여금 수령 여부

-받는다 51%

-받지 않는다 49%

△상여금 액수

30만 원 이하 28%

31만 원~50만 원 이하 15.9%

51만 원~70만 원 이하 6.6%

71만 원~100만 원 이하 8.9%

101만 원~150만 원 이하 15.9%

151만 원~200만 원 이하 10.3%

201만 원 이상 11.8%

기타 2.6%

△설 상여금 어디에?

부모님·친척 선물과 용돈 53.8%

가족과 여행·레저 비용 25.4%

개인비상금 24.6%

저축 22.6%

기타 1.4%

△설 상여금, 배우자에게 공개?

전액공개 70.2%

일부만 공개 14.8%

비밀로 14.6%

기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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