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젠큐릭스, '올해 1호'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입력 2019-01-11 13:32 수정 2019-11-04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년 바이오텍 IPO 스타트.."4월 코스닥 상장 목표"

국내 체외·예후진단기업 젠큐릭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지난 10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와 감사보고서 등 필요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젠큐릭스는 지난 3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을 공시했으나 이후 상장예비심사 청구 일정을 3월로 한 차례 연기했다. 하지만 이날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을 완료하며 당초 계획대로 증시 상장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청구서 제출 관련 규정 해석에 이슈가 있었으나 거래소와 협의 끝에 해소됐다"면서 "부득이하게 시간이 지체된 점 또한 공시가 번복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이르면 4월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상장 시기를 회사 사정에 따라 조율했을 뿐, 상장을 아예 철회하는 등 중대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공시 번복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추가 벌점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 진단키트, 폐암 동반진단키트 등을 개발하는 국내 진단업체다.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 'GenesWell BCT'는 2016년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 현재 국내 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의료기술 심사를 받고 있다.

폐암 동반진단키트 'GenesWell ddEGFR Mutation Test'는 2017년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작년 11월 폐암치료제 타세바에 이어 타그리소 동반진단키트로 추가 허가됐다.

젠큐릭스는 작년 7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이후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65,000
    • +3.77%
    • 이더리움
    • 4,51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5%
    • 리플
    • 1,017
    • +6.49%
    • 솔라나
    • 305,200
    • +3.11%
    • 에이다
    • 799
    • +4.31%
    • 이오스
    • 767
    • -0.52%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81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19.18%
    • 체인링크
    • 18,830
    • -1.93%
    • 샌드박스
    • 397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