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자사 수출입 물류 서비스 ‘링고’에 항공 운송정보와 포워더들의 실 물류비를 즉시 확인하고, 부킹할 수 있는 ‘링고 항공운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트레드링스의 대표 서비스인 링고를 항공운송을 이용하는 기업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세계 항공 데이터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링스는 앞으로도 발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의 업무 편의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링고 국내 최초로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포워딩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수출입 마켓 플레이스다. 출시 약 두 달여 만에 1000개 기업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링고 항공운송 서비스’는 기존 기존 해상 수출입 운임만 판매되던 ‘링고’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듯이 수출입을 위한 항공화물운송 서비스도 실시간 조회를 통해 검증된 물류사의 운임을 비교하여 즉시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항공화물 실시간 가격비교 △전 세계 항공 경로 시각화 △간편 부킹 서비스 등 항공운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링고 항공운송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조회로 항공화물 가격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존 항공 물류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업체로 일일이 가격을 확인하고, 기간 역시 최대 5일이 소요돼 해상에 비해 긴급하게 진행하는 비중이 높은 항공 물류 진행 시 불편함이 있었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이번 ‘링고 항공운송 서비스’는 지난해 출시한 ‘링고’ 서비스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출시하게 됐다”며 “올해도 ’수출입 물류의 디지털화’라는 핵심역량에 집중하여 급변하는 세계시장에 뒤처지지 않는 대한민국 물류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