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2018 나눔 종무식'(사진제공= 에스원)
에스원이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나눔 종무식'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에스원은 28일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 회사의 특별한 종무식은 2009년 창립기념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부터 형식적인 종무식에서 벗어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종무식은 10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내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음식을 요리해 전달하기도 했으며 더많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매년 나눔 대상을 확대해 왔다.
이날 열린 2018년 나눔 종무식에는 육현표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서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에스원은 학용품 키트 1500세트를 56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저소득가정 531가구에 난방비 1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난방비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에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됐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에스원은 종합 안심 솔루션 회사로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