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가 자본 확충 소식과 관리종목 탈피 기대감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현진소재는 전일 대비 125원(6.16%) 오른 2155원에 거래 중이다.
현진소재는 20일 가온투자 외 3명과 더이앤엠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각각 30억 원, 23억 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현진소재는 주식회사 윈윈드파워 허지영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43억 원 규모의 영구 CB를 발행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해당 자금은 윈윈드파워 지분 66.6%(2만 주) 인수 대금으로 상계 처리된다. 현진소재는 지분을 취득한 윈윈드파워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진행 중인 풍력 기자재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와 영구 CB 발행에 성공하면 지난 사업연도 결산 과정에서 지정된 관리종목에서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진소재는 지난 3월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 손실률이 50%를 초과하면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인 엔진 기자재 사업 턴어라운드와 진행 중인 금광 채굴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현진소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기존 소액주주들이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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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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