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관.
문 대통령은 이날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를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으로, 차영환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국무조정실 2차관으로 내려 보냈다.
또 문 대통령은 △인사혁신처장에 황서종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기재부 2차관에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 △행정안전부 차관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 김용삼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 △국토교통부 1차관에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조달청장에 정무경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소방청장에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농촌진흥청장에 김경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김진숙 행복청 차장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병구 보훈처 기획조정실장 △원자력안정위원회 위원장에 엄재식 원안위 사무처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을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경기 침체와 사상 최악의 고용 부진에 따른 민심 악화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특히 문재인 정부 1기 청와대 핵심 비서관이 국정을 조율하는 국무조정실과 경제를 총괄하는 기재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과기부에 내려 보내면서 국정장악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