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네트워크(사진제공=식스네트워크)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네트워크의 보상 토큰인 ‘식스(SIX)’가 13일 국내 원화입출금거래소 CPDAX에상장한다.
식스네트워크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저작권 및 광고주와 거래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동성 문제 등 광고 시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이다. CPDAX에 상장하는 식스는 식스네트워크에서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일본의 ‘리퀴드(Liquid)’, 홍콩의 ‘코인슈퍼(CoinSuper)’, 인도네시아의 ‘토큰노미(Tokenomy)’에 이어 국내 거래소에 처음 상장한다.
CPDAX는 유럽특허청이 발표한 블록체인 특허 보유 전 세계 1위 기업인 코인플러그가 설립한 디지털자산 전문 거래소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식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CPDAX에서 거래할 수 있다. 상장을 기념해 이달 2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창현 FSN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원화 거래소 상장을 통해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손쉽게 식스를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상장으로 식스네트워크가 계획하고 있는 국내 마케팅과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