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결선 개최

입력 2018-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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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교육 모습(산업통상자원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교육 모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5~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6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인력을 육성하고 임베디드 SW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베디드 SW란 반도체, 자동차, 로봇 등의 마이크로 프로세서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로 관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 대회는 일반 5개(자유공모, 자율주행 모형자동차, 실시간 IoT시스템, 지능형 휴머노이드, 산학프로젝트), 주니어 2개(임베디드SW메이커, 임베디드SW챌린저) 등 모두 7개 부문에서 치러진다. 예선에서는 504개 팀이 참여해 10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 입상자 중 일반 부문 대상과 산학프로젝트 부문 최우수상, 주니어 부문 임베디드SW챌린저, 임베디드SW메이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된다. 시상식은 이달 21일 따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산학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회와 대회 참여 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도 마련됐다. 산업부는 이들 프로그램이 취업준비생과 임베디드 SW 인재를 원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자동차, 로봇 등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써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임베디드SW 경진대회를 통해 저변 확대와 더불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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