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겨울 정기세일 마지막 3일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겨울 아우터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남성 아우터 특가전’을 열고, 빨질레리·마에스트로·듀퐁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빨질레리 구스다운 코트(49만 원), 브로이어 아우터(47만6000원~99만5000원), 듀퐁 코트(103만6000원~247만 원) 등이다.
천호점은 ‘아웃도어 패딩·슈즈 특가전’을 열고, 빈폴스포츠·머렐·아이더 등 2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빈폴스포츠 ‘다운점퍼(15만9000원)’, 머렐 ‘롱패딩(15만9000원)’, 아이더 ‘롱 다운 점퍼(22만4100원)’ 등이다.
미아점에서는 ‘아웃도어 롱패딩 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노스페이스·블랙야크·K2·밀레·아이더 5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아우터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노스페이스 ‘다운점퍼(12만 원)’, 블랙야크 ‘벤치다운 재킷(39만8000원)’, 아이더 ‘롱 슬림다운(12만9000원)’ 등이다.
판교점은 ‘영패션 아우터 대전’을 열고, 톰보이·베네통·NBA 등 20여 개 브랜드의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톰보이 ‘리버시블 패딩(17만9000원)’, 베네통 ‘코트(18만4500원)’, NBA ‘롱패딩(9만8000원)’ 등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하는 경우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30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단일 브랜드에서 20만·40만·8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만5000원·3만·6만 원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운 날씨로 세일 기간 패딩·코트 등 아우터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세일 마지막 3일 간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브랜드별 아우터 이월 상품 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프로모션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