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전기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안전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LG전자 창원공장 내 주요 전기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정전 등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서비스인 ‘에버(EBER)’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LG전자는 생산 가전제품의 플러그와 제품 사용설명서에 전기안전 요령 및 전기안전 상담을 위한 전기안전공사 콜센터 안내 정보를 등재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전기안전을 위한 생활화 캠페인, 영유아 전기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 확대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조성완 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기제품의 안전 사용에 관한 캠페인을 민간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실효성은 매우 클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양사의 노력이 전기안전 의식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올해 9월부터 유제품 전문기업인 푸르밀과 프리미엄 생활용품기업인 클레보스 등과도 손을 잡고 전기안전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