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20억 사기설은 사실무근?…20년 전 사기 피소 확인돼

입력 2018-11-19 2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닷(이투데이DB)
▲마이크로닷(이투데이DB)

가수 마이크로닷이 아버지의 사기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가운데 해당 사건과 관련된 고소장이 공개돼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9일 SBS funE는 20년 전인 1999년 6월 마이크로닷의 부모를 상대로 제출된 고소장을 공개했다. 충북 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지인들을 상대로 수억 원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피소됐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닷의 보무가 20억 원 상당의 돈을 가로채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지만 피해자 A씨가 등장해 사기설에 힘을 실었다.

이어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더불어 이들의 잠적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들이 속속 나타나 피해 사실에 대해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사실무근,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던 마이크로닷 측이 어떤 추가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형 산체스 역시 가수로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00,000
    • +3.98%
    • 이더리움
    • 4,43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54%
    • 리플
    • 811
    • -3.8%
    • 솔라나
    • 305,200
    • +5.94%
    • 에이다
    • 830
    • -3.38%
    • 이오스
    • 769
    • -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4.43%
    • 체인링크
    • 19,480
    • -4.04%
    • 샌드박스
    • 4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