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가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삼성 837)에서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메이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저널리스트 스펜서 베일리(좌측)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우측)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수한 데이코가 15일(현지 시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삼성 뉴욕 마케팅센터에서 데이코 사업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메이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를 비롯한 디자인·건축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코는 행사에서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활동,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등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뉴욕, 시카고, 어바인 3개 도시에 최첨단 디자인 스튜디오와 주방 공간 등으로 구성된 브랜드 쇼룸을 오픈,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이코 랜디 워너 데이코 사장은 "데이코는 지난 50년간 럭셔리 빌트인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현대 주방의 역할을 확장하고, 뛰어난 성능과 창의적인 기능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