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영유아·초등 교육시장 지위 굳건 ‘매수’-이베스트투자

입력 2018-11-16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영유아부터 초등학령 교육 시장에서 지위가 굳건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유상증자 결정에 따른 희석을 고려해 1만 원에서 5000원으로 낮췄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최석원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3분기 매출액은 1605억 원(전년비 +4.0%) 영업이익은 117억 원(+7.9)을 기록했다”며 “학습지 매출 및 수익성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부방, 전집, 그리고 단행본의 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학습지 매출이 좋지 않았는데 과목 수와 북클럽 회원 수가 각각 전년비 -5.9%, -12.4%씩 빠진 것에 기인한다”며 “타겟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맞벌이 가구 증가, 그리고 학습지라는 교육 매체에 대한 선호도 감소에 따른 영향”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 실적은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본업이자 매출 비중이 가장 큰 학습지에서의 역성장은 아쉽다”며 “특히 그동안 동사의 핵심 사업인 ‘북클럽’ 회원 수의 감소세는 더욱 아쉽다. 다만 여전히 국내 영유아~초등학령 교육 시장에서 굳건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투자의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56,000
    • +4.6%
    • 이더리움
    • 4,445,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49%
    • 리플
    • 817
    • -3.2%
    • 솔라나
    • 306,800
    • +7.31%
    • 에이다
    • 842
    • -1.98%
    • 이오스
    • 777
    • -4.55%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2.87%
    • 체인링크
    • 19,680
    • -3.15%
    • 샌드박스
    • 408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