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남자친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2019 수능)을 '내 대신 봐 줬으면 좋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배우 박보검이 꼽혔다.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9일까지 5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2019 수능을 내 대신 봐줬으면 좋을 것 같은 스타' 1위로 박보검(39%)이 선정됐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를 시작으로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 등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15년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C를 맡으면서 10대와 20대 층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후 박보검은 드라마 주연을 맡았던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이 흥행에 성공하며 국민배우로 거듭났다. 송중기, 김연아, 방탄소년단 등과 함께 각종 광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박보검에 이어 가수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32%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배우 이상윤이 8%, 유병재가 5%, 슈퍼주니어 규현과 하석진이 각각 4%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19 수능'은 15일 치러지며 수능 성적표는 12월 5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