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5차 한·일 무역보험 이국간 회의’에 참석한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일본 수출보험기관 넥시(NEXI)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일본 수출보험기관인 넥시(NEXI)와 ‘제25차 한·일 무역보험 이국간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 방안을 논의했고, 터키 등 외환 취약국에 대한 리스크관리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 식량·자원 확보를 위해 수출보험기관이 해외 곡물 및 원자재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무보 관계자는 “해외건설, 플랜트 프로젝트가 초대형화되면서 한·일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공적금융 지원 관련 국제규범 논의 시 양 기관의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정보공유 및 공동 금융지원 규모를 확대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