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영국 정부는 노동 시장 통계를 발표한다. 임금 상승과 고용 수치 등을 포함할 예정이며, 14일(현지시간)에는 통계청이 인플레이션 수치를 발표한다. 이는 유럽연합(EU) 탈퇴 선언 이후 파운드화 압박에서 탈출해 영국 생활 수준이 회복하고 있는지 판단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영국은 물론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독일, 일본, 러시아, 유로존 등이 같은 날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발표한다. 특히 성장 둔화를 우려하는 독일 GDP 결과가 주목된다. 미국과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영국과 미국의 소매판매지수도 발표된다.
어닝 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미국 최대 소매업체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15일 월마트,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노드스트롬, JC페니 등이 8~10월 결산 실적을 내놓을 계획이다.
12일(월)
△일본 10월 기업 물가지수
13일(화)
△영국 10월 실업률
△이탈리아 2019년 예산수정안 유럽위원회 제출 기한
△미국 10월 재정 수지
△카시마, 다이니치, 세이코, 미츠비시UFJ 4~9월 실적
14일(수)
△일본 7~9월 국내총생산(GDP)
△중국 10월 소매 매출액
△독일 7~9월 GDP
△영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유로존 9월 산업생산
△유로존 7~9월 GDP
△미국 10월 CPI
△텐센트 7~9월 실적
△러시아 7~9월 GDP
15일(목)
△호주 10월 실업률
△유로존 9월 무역 수지
△미국 10월 소매판매
△미국 10월 수출입 물가 지수
△미국 11월 뉴욕연방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미국 9월 기업 재고
△월마트,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 노드스트롬, JC페니 8~10월 결산
16일(금)
△홍콩 7~9월 GDP
△말레이시아 7~9월 GDP
△유로존 10월 CPI
△미국 10월 산업 생산 및 설비 가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