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9'를 앞두고 ‘CES 최고 혁신상’ 및 ‘CES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1월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 앞서, 출품될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들을 매년 11월 선별해 이 상을 수여한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씽큐’는 CES 최고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LG V40 씽큐는 후면 3개, 전면 2개 등 5개 카메라를 장착한 국내 최초 스마트폰이다.
‘LG 사운드 바’ 역시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뛰어난 편의성, 영국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이 더한 것이 특징이다.
‘LG OLED TV’는 올해 CES 혁신상을 3개 받으면서, 7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LG OLED TV는 자발광을 기반으로 완벽한 블랙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LCD TV ‘LG 슈퍼 울트라HD TV’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대용량 건조기 △메르디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얹은 ‘LG 사운드 바’ △초고화질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 전략제품들이 골고루 수상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조주완 부사장은 “혁신 기술을 담은 프리미엄 제품들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