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모두투어에 대해 내년 예약률 상승 기대감이 더해져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예약률이 아직까지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전년 대비 58%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도 “최근 발표한 10월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대비 9.7% 성장했고 향후 3개월 예약률은 기존에 비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내년 2월 예약률 역시 68%의 증가율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희망을 가져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성 연구원은 “19년 출국자 성장률을 전년 대비 9.0%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에 근거한 내년 연결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9.5% 늘어난 25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