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경.(뉴시스)
한국전력은 5~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력그룹사 이전지역 농수축산물 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등 전력그룹사가 지자체, 사회적경제조직 150여 개와 함께 본사 이전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을 시민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행사로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판매부스와 각 지자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홍보부스, 천연염색·손바느질 등 전통문화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한전은 행사 기간 동안 한전 사회봉사단의 미아예방 캠페인과 캡코(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응급의료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본사 이전지역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에 노력해 다른 공공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복지 확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