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에 참가한 대림산업 임직원들(사진=대림그룹)
대림그룹 임직원 50여명은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쳤다.
대림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매년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봉사활동에는 그룹 내 건설사인 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창신동 일대 장애우, 홀몸어르신 가정 4곳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곰팡이, 누수 등으로 오염된 장판, 벽지 등을 교체하고, 냉난방 비용과 전기료 절감을 위해 단열작업과 창호 교체, LED 조명 설치 작업도 실시했다. 더불어 수납 및 주방 가구를 구매하고 직접 조립해 기존 노후 가구를 교체했다.
박상신 대림산업 대표는 “궂은 날씨로 고생한 만큼 봉사의 보람도 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건설회사로서 지역사회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