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득남한 가운데, 연예계를 은퇴한 그의 득남 소식에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 10일 서울시내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임은 지난 3월 결혼 소식과 함께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남편은 연상의 M&A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들려온 그의 득남 소식에 네티즌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한쪽에서는 축하와 함께 연예계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그러나 다른 쪽에서는 그가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엄마로서의 삶을 선택한 만큼, 지나친 관심은 독이 될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008년 MBC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뒤, '천추태후', '결혼해주세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2017년 방영된 JTBC '품위있는 그녀', MBN '비행소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