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서울투어버스여행’ 인수

입력 2018-09-18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판여행 ㈜노랑풍선은 서울시 내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시티버스투어 회사인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신규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창립 이래 국내 직판여행사로서 굳건한 자리매김한 노랑풍선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여행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인바운드 및 개별자유여행 등과의 연계를 통한 종합여행사로의 사업영역 다각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른 첫 번째 신규사업으로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시내의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했으며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게 된다.

‘서울투어버스여행㈜’의 대표이사로는 노랑풍선 항공사업부 총괄임원을 지낸 오미경 상무가 선임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오미경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33년 간 여행ㆍ항공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 임직원 간에 소통능력도 뛰어나 금번 신규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미경 신임대표이사는 이번 자회사 설립에 대해 “‘서울투어버스여행’은 ‘노랑풍선 제2의 도약’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항공, OTA 등과의 다양한 협력채널을 구축해서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서울투어버스여행에서 운영되는 2층 버스는 완전 개방형 2대, 하프탑 3대, 일반형 1대 등 총 6대이며 전통문화코스(도심, 고궁)와 하이라이트코스(잠실, 한강) 등 2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다.

한편, 노랑풍선은 9월 한달 동안 운영 및 서비스에 대한 보완점을 개선하고 10월 중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55,000
    • +3.68%
    • 이더리움
    • 4,52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6.38%
    • 리플
    • 1,004
    • +5.02%
    • 솔라나
    • 307,900
    • +3.84%
    • 에이다
    • 802
    • +4.29%
    • 이오스
    • 769
    • -0.65%
    • 트론
    • 255
    • +2%
    • 스텔라루멘
    • 177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2.82%
    • 체인링크
    • 18,860
    • -1.87%
    • 샌드박스
    • 397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