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미디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부 분할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한국거래소가 SK텔레콤에 종속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부 분할 추진설과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한 답변이다.
SK텔레콤은 이어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6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13일에도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부 분할 추진설에 대해 미확정 공시를 냈다. 이날 공시는 이에 따른 재공시 사항이며, 다음 재공시 예정일은 내년 3월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