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지난 6월 10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중국 귀주성과 미얀마를 잇는 육상 가스관이 폭발한 사고와 관련해 “CNPC(중국석유가스공사)그룹은 사고 구간 복구 계획 수립 완료 후 현지 정부 승인 대기 중”이라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고 발생 구간은 CNPC그룹에서 운영하는 중국내 육상가스관”이라며 “가스판매계약에 따라 CNUOC는 연간 의무 물량에 대해 당사에 대금지급 의무가 있으므로 당사의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 가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