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유현상 결혼스토리 화제, 아내 최윤희는 누구? '아시아의 인어'

입력 2018-08-28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출처=MBC)

가수 유현상이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아내 최윤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유현상이 출연, 아내 최윤희와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유현상은 "돌이켜 생각해보면 만약 SNS가 있었다면 나는 아마 결혼을 못 하지 않았을까. 글에 맞아 죽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최윤희는 당시 아시아의 인어로 불리며 현재 김연아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유현상은 "아내가 은퇴하고 방송 일을 조금 할 때 나도 방송을 하면서 서로 다른 분야인데 오다가다 만났다. 만날 때마다 다소곳하고 곱다는 생각을 했다. 나와 아내의 만남은 운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상은 "방송국에서 자주 만났지만 어느 식사자리에서 만났다. 나는 지인과 식사하러 갔고 아내는 운동하던 선배랑 같이 왔다. 우연한 만남이었다"며 "그날따라 예뻐 보였다. 그 후에 아내와 그 선배가 연습실에 놀러 왔다"고 연애의 시작을 밝혔다.

최윤희는 1982년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 21초 96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수영선수다. 이어 배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도 각각 아시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아시안게임 수영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르면서 '아시아의 인어'라는 별칭을 받았다.

이후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때는 배영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땄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해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1991년 백두산 보컬이었던 유현상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06,000
    • +3.53%
    • 이더리움
    • 4,46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16%
    • 리플
    • 819
    • +0.99%
    • 솔라나
    • 302,600
    • +5.77%
    • 에이다
    • 827
    • +2.35%
    • 이오스
    • 782
    • +4.13%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6.48%
    • 체인링크
    • 19,750
    • -1.99%
    • 샌드박스
    • 410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