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문화바캉스 어때요"... 후지필름이 추천한 전시회는?

입력 2018-08-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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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X갤러리에서 열리는 ‘북씨(BookSee) 2018’전시회는 종이에 출력된 사진을 보고 만지는 기회를 방문자에게 제공한다(사진제공=후지필름)
▲후지필름 X갤러리에서 열리는 ‘북씨(BookSee) 2018’전시회는 종이에 출력된 사진을 보고 만지는 기회를 방문자에게 제공한다(사진제공=후지필름)

후지필름이 14일 여름 휴가 기간임에도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볼만한 전시회를 추천했다.

가장 먼저 추천한 전시회는 ‘북씨(BookSee) 2018’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돼 국내 사진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북씨 전시는 올해 더욱 다채로워진 270여 권의 사진 책과 함께 찾아왔다. 기존에 벽에 걸린 사진 전시와 달리 종이에 출력된 사진을 보고, 만지고, 책장을 넘기는 소리를 들으며 사진을 느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논현동의 플랫폼엘에서는 다음달 16일까지 도시인을 위한 맞춤 휴양지를 컨셉으로 ‘베케이션 랜드’ 전시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디자인, 회화,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창의적인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플랫폼엘의 공간 특성을 자신만의 시각적 예술 언어로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다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 전시 주제와 연관된 큐레이팅 이벤트 등 작가와 관객들이 소통할 기회가 다수 마련됐다.

11월 6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루나파크전 : 더 디자인 아일랜드’는 현대 디자인계의 전설로 꼽히는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등 100여명의 예술가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시회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총괄 디렉터를 맡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인사동 아리아트 센터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미스터 두들전이 열린다. 두들링(Doodling)은 ‘낙서’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낙서에서 시작한 예술을 뜻한다. 영국 출신의 팝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은 검은색 마커 펜 하나를 들고 벽면을 가득 채우는 두들링 영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전시회에는 캔버스, 벽면, 동상, 책상, 의자까지 보이는 모든 공간을 가득 채운 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에 빠지다"展'은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9월 7일까지 열린다. 핑크빛 전시장이 시선을 잡아끄는 해당 전시는 아이스크림을 소재로 달콤한 상상의 세계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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