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전한 '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근황은?…"많이 좋아져, 머리도 장발로 길렀다"

입력 2018-08-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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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배우 차태현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새 토요 드라마 '숨바꼭질' 출연 배우 이유리, 송창의, 안보현, 김영민이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연예계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절친 김우빈을 꼽았다. 안보현은 "같은 학교 출신이고 군 입대할 때도 유일하게 와준 친구다"라며 "'라디오스타'에 나간다고 오랜만에 연락을 했는데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줬다"라고 밝혔다.

이에 차태현은 "우빈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머리도 엄청 길렀더라"라고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방송 뒤 네티즌은 "이렇게라도 소식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빨리 작품으로 돌아왔으면", "김우빈 힘내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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