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도이치모터스, BMW 화재 이슈 속 52주 신저가

입력 2018-08-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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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대표적인 국내 공식 판매회사 도이치모터스가 BMW 화재 이슈로 인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도이치모터스는 전일 대비 1.53% 내린 5140원에 거래 중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장 초반 한때 4955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잇따른 BMW 화재 사고가 판매회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사태는 심각하다. BMW코리아는 최근 BMW 일부 모델의 엔진 부위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작상 결함을 인정하고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하지만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도 화재를 겪었고 BMW 화재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BMW 소유주들이 소송전까지 불사하고 있다.

이날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BMW 차주 13명은 BMW 코리아와 판매회사 5곳(동성모터스·한독모터스·도이치모터스·코오롱글로벌·내쇼날모터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을 진행할 BMW 차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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