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신과함께2’ 흥행 가능성 높아…실적 기대감↑-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7-30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30일 덱스터스튜디오(이하 덱스터)에 대해 ‘신과함께2’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덱스터는 ‘신과함께1’과 ‘신과함께2’ 제작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일부 투자에도 참여했다”며 “신과함께1 수익을 정산할 때 2편의 제작비까지 모두 회계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덱스터의 신과함께2 정산금은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1분기에 이익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과함께 시리즈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과함께 제작진은 올해 3월 말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에 심의를 신청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한령 해빙 분위기로 신과함께1 중국 개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덱스터는 완다 테마파크에 체험형 대형 어트렉션 콘텐츠를 공급한 바 있다. 또 시네마틱 VR ‘화이트 래빗’, VR툰(TOON) ‘살려주세요’를 제작해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위치한 V버스터즈, KT-GS리테일이 운영하는 VR테마파크 VRIGHT(브라이트), 홍빈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버추얼아일랜드 등 오프라인 플랫폼에 활발히 유통 중이다. STEAM(스팀), 오큘러스 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에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덱스터의 스토리텔링 VR 콘텐츠는 향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00,000
    • +3.98%
    • 이더리움
    • 4,43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54%
    • 리플
    • 811
    • -3.8%
    • 솔라나
    • 305,200
    • +5.94%
    • 에이다
    • 830
    • -3.38%
    • 이오스
    • 769
    • -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2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50
    • -4.43%
    • 체인링크
    • 19,480
    • -4.04%
    • 샌드박스
    • 4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