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故 노회찬 원내대표 애도 "나의 영원한 동지가 홀로 길을 떠나…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

입력 2018-07-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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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심상정 의원 페이스북)
(사진공동취재단, 심상정 의원 페이스북)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포털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사받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다 투신해 숨진 故 노회찬 원내대표를 애도했다.

심상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의 영원한 동지, 노회찬. 그가 홀로 길을 떠났습니다. 억장이 무너져내린 하루가 그렇게 갔습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심상정 의원은 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별세 소식이 들리자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눈물을 쏟으며 조문객을 맞았다.

심상정 의원은 장례총괄자 격인 호상을 맡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있다.

한편, 정의당은 발인인 27일 오전 9시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당사를 들른 후 오전 10시 국회에서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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