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8년 7, 8월 복날 카드 매출 집중 분석결과 (BC카드 )
BC카드가 최근 3년간 복날 당일 음식점 매출 증감율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이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 빅데이터R&D팀이 2015~17년 초복과 중복, 말복 당일 점심시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삼계탕 업종의 매출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또 저녁시간에도 삼계탕과 치킨, 민물장어 업종의 매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같은 기간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 음식점 업종 매출 1위는 한식과 한정식업이 약 30%로 조사됐다. 2위는 삼겹살과 갈비 등 육고기 구이집으로 평균 9%대로 나타났고, 3위는 경양식과 양식(약6%), 4위는 중국음식(5%), 5위는 횟집(4%)로 조사됐다. 치킨집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위로 조사됐지만, 올해 4.2%로 3.9%인 횟집을 누르고 5위를 차지했다.
김진철 전무는 “고객 실생활에서 보다 다양하고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