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 보니, 이영자 핑크빛 로맨스?…시청자 "보고싶다" vs "시기상조"

입력 2018-05-25 17:18 수정 2018-05-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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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예고 영상 캡처)
(출처=MBC 예고 영상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이 3주 연속 결방을 예고한 가운데, 방송 재개를 두고 네티즌이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26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12일 19일에 이어 결방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일 게재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에서는 이영자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보고 싶다", "이영자가 무슨 잘못이냐", "영자 언니에게 봄은 언제 오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수의 시청자들은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참시' 세월호 논란이 있은지 한 달이 채 안된 상황에서 방송 재개는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꼴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전참시' 진상조사위원회의 징계요청에 따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는 제작진 및 간부들에 대한 중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인사위원회는 “프로그램 제작의 직접적인 책임뿐 아니라 관리감독 및 지휘책임을 물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라며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제작진 경질에 따른 재정비 기간을 가지게 된다. 방송 재개 시점은 새로운 연출진이 구성된 후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자들과 상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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